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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가입 이후 우리 정부는 유엔을 통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제고를 주요 외교목표의 하나로 설정하고 유엔 평화유지활동 참여 및 각종 개발지원 사업에의 기여 증대 등 제반 유엔 활동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짧은 기간 내에 유엔 내에서 중견 국가로 발돋움한 우리나라는 1996-97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하게 되었습니다. 이사국 수임 기간 중 1997년 5월 안보리 의장국을 수임하면서 안보리 최초로 난민 문제에 대한 안보리 공개 토의를 개최하고 이에 관한 안보리 의장성명이 채택되도록 하여 국제사회의 시급한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난민보호문제에 대한 안보리의 관심을 제고한 바 있습니다. 또한 1996년 9월 북한 잠수함 침투 사건, 1997년 7월 캄보디아 사태, 이라크 사찰 문제에 대한 안보리 조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5개 상임이사국과 비동맹 이사국간 컨센서스를 촉진하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국제평화와 안보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강화하고 국가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2013-14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입후보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2012년 제67차 유엔 총회에서 실시될 예정인 이사국 진출 선거를 위해 전 유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지지 교섭을 전개 중입니다.
